S&P 500 이 사상최고치라는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S&P 500 은 얼마나 고평가 구간에 있을까요? 오늘 S&P 500 PER 을 통해 현재 S&P 500 지수의 고평가 여부를 알아보겠습니다.
PER 이란?
PER 은 주식의 가격을 기업의 이익과 비교한 지표 입니다.
계산식 :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EPS)
주당수이익= 당기순이익 / 주식수
주가순이익 (EPS) 란?
여기서 주당순이익이 좀 헷갈린데, 주당순이익은 그 기업의 당기순이익 을 주식수로 나눈 것 입니다.
**당기순이익: 쉽게 말해, 일정 기업동안 기업이 영업활동 과 영업외활동 (부동산수익/손실 , 이자 및 배당수익 등 ) 에 세금까지 뺀 기업의 최종 이익을 뜻합니다. )**
투자자들이 1원의 이익을 얻기 위해 몇배의 가격을 지불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즉 PER 이 30 이면 투자자들이 1원의 이익에 대해 30원의 가격을 지불한다는 의미입니다. 흔히 주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잣대 입니다.
S&P 500 PER 보는곳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S&P 500 PER 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500 PER 수준 (2025년 9월)
Trailing PER 약 : 30~31 배
이는 역사 평균 (15~20배) 대비 크게 높은 수준으로 일부 지표는 닷컴버블 시기를 연상시킬 만큼 고평가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4.25~4.5%인걸 감안하면, PER 이 상당히 높은 수준 입니다.
S&P 500 PER 역사적 평균
S&P 500 은 미국의 대표주가 지수로 500개의 대형 상장사의 주가를 반영합니다.
장기평균 PER : 15~20배
닷컴버블시기 (2000년) : 40배 이상
코로나 이후 저금리 시기 : 36 배
역사적으로는 약 20 배 정도가 “정상범위”로 여겨 집니다.

현재 S&P 500 PER 왜 높을까?
PER이 높다고 무조건 거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PER 이 높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I 테크주 기대감
현재 S&P500 주가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 구글, 메타 등의 소수 대형 기술주에 자금이 많이 쏠려 있고, 이 기업들이 주도 하는 AI 기술에 많은 기대감이 있는게 사실 입니다.
기업 순이익이 기대만큼 빠르게 늘지 않음
또한 AI 나 기술주 들의 기대감으로 주가는 먼저 크게 올랐지만, 실제 기업의 이익 증가 속도가 상대 적으로 더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인플레이션 국면이라, 기업들의 상대적 이익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경기 연착륙 기대
미국 경기가 침체가 올 거라던 우려가 약해지고, 높은 그림에서도 경기가 잘 버틴다는 심리로, 큰 경기침체 없이 경기가 연착륙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금리 변화
금리가 이미 고점을 지나,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전망 및 기대감이 시장에 존재 합니다.
S&P 500 구성변화
과거 전통 제조 및 금융주의 비중이 낮아지고, 성장 기술주의 비중이 올라갔습니다. 성정 기술주는 적정 PER 자체가 높기 때문에, 지수 PER 평균도 자연스레 과거보다는 높은편 입니다.
글을 마치며
현재 PER 30.72 배는 장기평균 약 16배의 거의 2배 수준으로, “상당한 고평가 영역”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만 PER 은 금리 , 인플레이션 경기 상황에 따라 “적정수준”이 시대별로 달라 이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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