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스테이블코인 과 이더리움 (ETH) 의 관계

요즘 뉴스를 보면 스테이블 코인 이라는 내용이 많이 보입니다. 앞으로 달러가 스테이블 코인화 해 유통될 거라는 말도 있지요. 일단 스테이블 코인의 기본적인 개념은 여기를 클릭 하셔서 확인하시면 되고, 오늘은 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과 이더리움 (ETH) 의 관계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대표 스테이블 코인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은 USDT,USDC,DAI 가 있는데요.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이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많이 쓰일수록 이더리움의 수요는 올라간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보내거나 교환할 때, 이더 (ETH)는 연료처럼 소모가 됩니다. 즉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늘어나면 , ETH 사용량이 증가하고, 이더리움의 수요가 높아지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EIP 1559 라는 시스템이 있어, 거래가 일어날때마다, 자동으로 ETH 를 소각해 공급을 줄이는 시스템이 존재해, 거래가 많을 수록 ETH 가 희귀해집니다.

스테이블 코인 과 이더리움 달러의 관계 비유

만약 미국이 현재 달러시스템을 스테이블 코인 시스템으로 진행한다면?

시나리오A : 미국 정부가 이더리움 위에 공식 디지털 달러를 발행한다면:

모든 달러 거래가 이더리움 를 연료로 사용하게 됩니다.

금융기관이 이더리움 보유를 확대하게 됩니다.

이더리움 가치가 폭등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B : 미국이 자체 블록체인을 운영한다면

독자적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발행할 경우 기존에 있던 스테이블코인 (USDT,USDC,DAI) 사용이 줄어, 단기적으로 이더리움 거래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여전히 탈중앙화 생태계의 중심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조정 될 확률이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회복 될수 있다는게 중론 입니다.

글을 마치며

달러 가 실제 자동차라면,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자동차이고, 이더리움(ETH) 는 그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연료 입니다. 즉 현재 이더리움 (ETH) 가 상승하는 이유는 달러가 스테이블코인 화 하여, 유통될 수 있다는 예상 과 기대감이 반영된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