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블코인 (Stablecoin) 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변화를 주도할 수도 있어 요즘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입니다.
특히 디파이 (DeFi, 탈중앙화 금융)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면서도, 달러패권 과 미국 정부의 영향력 과도 깊게 연결되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과 스테이블코인 이 왜 주목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 (USD) 와 같이 가치가 일정한 자산에 연동되어 발행되는 암호화폐로, Stable 이라는 이름처럼 비트코인 이나 이더리움처럼 가격이 급변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USDT(테더), USDC(서클)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으로는 USDT(테더) 와 USDC(서클) 이 있는데, 이 두 스테이블 코인은 실물 달러나 국채를 담보로 1:1 발행합니다. 두 스테이블코인은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항목 | USDT | USDC |
발행사 | Tether (홍콩) | Circle (미국) |
투명성 | 낮은 편 | 매우 높음 |
정부 협력 | 제한적적 | 강함함 |
사용처 | 가장 많음 | 점점 확대 중 |
위험요소 | 준비금 논란 | 미국 규제 영향 가능성 |
USDT 는 1개가 1달러로 알려져 있지만, 과거에 실제 달러로 100% 보관하지 않은 적이 있어, 완벽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위험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USDC는 발행사인 Circle 이 미국정부 및 규제기관에 매우 협조적이라 미국 정부의 개입이 매우 강할 수 있다는 위험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왜 주목받고 있는가?
1.가격 안정성
비트코인은 1일 변동폭이 수십% 까지도 달할 수 있지만, 스테이블 코인은 항상 1달에 가깝게 유지되어 가격 안정성이 있습니다.
2. 글로벌 송금 수단
스테이블 코인은 은행 없이도 빠르고 저렴하게 해외 송금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이나 틔르키에나, 아르헨티나 같은 인플레이션 국가 등에서는 달러 대체재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달러 패권의 디지털 확장
USDT 나 USDC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면서, 미국 달러의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금융 주도권을 디지털 영역까지 확장하는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4.원화 주권의 위협요인
위에서 말씀드린 해외송금이 쉬워지고, 기업이나 개인이 투자 및 송금에 원화대신 USDT 나 USDC 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면 원화수요가 줄고, 달러수요가 늘어나게 됩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원화의 위상과 안정성이 약해지고,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으로 시장을 조절하기 어려워지게 되는겁니다. 단순화시키자면, 스테이블 코인이 널리 퍼져, 사람들이 원화를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꿔 가지고 있다면,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올려도 시장이 반응을 안할 수가 있지요.
글을 마치며
오늘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간략이 알아보고, 왜 주목받고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스테이블 코인은 현재 달러패권 확장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고, 또한 일반인들에게는 글로벌 송금 및 투자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원화입지 약화, 한국은행의 통제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 및 개인 모두 주목해야 하는 중요한 변화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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