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는 24년 에는 그래도 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회복세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25년 들어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겉으로는 무역수지 흑자와 통계상 물가상승률 2.0% 정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체감물가 상승과 글로벌 통상 리스크가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5대 핵심지표를 바탕으로, 2025년 한국 경제 상황 을 살펴보겠습니다.

GDP 성장률: 낮은 반등, 여전한 저성장
대한민국 경제는 24년 2.0%
25년 1분기 : – 0.2% 2분기 + 0.7%
분기 성장률이 0%대에 머무르며, 내수와 투자의 힘 부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출이 버티고 있지만, 이 또한 트럼프 관세영향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을 뿐 먹구름이 껴있으며, 국내 경제 확력은 여전히 제한적 입니다.
소비자물가 : 안정된 CPI (통계물가) vs 높게 느껴지는 체감물가
공식 CPI : 25년 상반기 평균 약 2% 전후 ( 6월 2.2% / 7월 2.1% / 8월 1.7% )
생활물가지수 : 외식,식품,주거비 중심으로 CPI 보다 높은 상승률
공식 통계 물가 (CPI) 는 안정적 이지만 (2%) 국민 체감은 누구나 느끼듯 다릅니다. 주거비 ,대출이자, 외식비 처럼 일상적인 지출이 큰 항목은 CPI 가중치보다 훨씬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물가는 잡혔다라고 통계상으로 말하지만, 생활비는 더 힘들다 는 체감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고용시장 : 낮은 실업률 속 구조적 불균형
25년 7월 실업률 2.4% 로 OECD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표면적 고용은 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층 및 비정규직 문제를 보면 여전히 흔히말하는 좋은 일자리는 매우 적은편이며, 양적으로는 고용이 안정되 보이지만, 질적 고용은 불안한 상황 입니다.
무역수지 : 흑자유지, 그러나 트럼프의 관세 리스크 확대
25년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 약 493억 달러
월간 무역수지 (6~9월) : 60~90억 달러 흑자
8월 수출 증가율 : +1.3% 하지만, 같은 달 대미 수출 -12%나 급감했습니다.
제조업 PMI (8월) : 48.3 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25년8월7일부터 15% 관세 부과 보도가 있었고, 실제로 8월 한국의 대미 수출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다만 한국을 둘러싼 관세 범위와 세부사항등은 아직 협상중으로, 정책적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가계부채: 세계최고의 부담수준
24년말 : 1927 조원
25년 2분기 :1953조원
GDP 대비 비율 : 약 90% 안팎
가개부채는 금리변동이나 부동산 조정 시 감당하지 못할 폭발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제대로 조정하지 못하는 큰 원인 으로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 같은 존재 입니다.
글을 마치며
25년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은 겉은로 보는 숫자는 비교적 안정적, 하지만 실상은 매우불안한 상황 입니다. 공식 지표는 어느정도 안정적 이지만,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고, 미국 관세 리스크의 먹구름이 다가오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거대한 가계부채 라는 시한폭탄을 등에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이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가려면, 내수 활력 회복, 가계부채의 연착륙 , 수출시장의 다변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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