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S&P 500 ETF 는 배당이 재투자 되어, 복리의 효과가 있다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에 상장된 S&P 500 ETF 도 1% 내외의 분배금이 나오는데, 미국상장 S&P 500 ETF 와 같이 재투자가 가능한지, 국내 S&P 500 ETF 배당구조 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TR(재투자형) 과 PR (분배형) 비교
TR (재투자형)
배당금(분배금) 이 ETF 내부 자동 재투자 되며, 현금을 미지급 합니다.
해당 배당금이 재투자 되기때문에, 해당 배당금에 대해 과세가 되지 않고, 연기 됩니다.
배당이 자동으로 재투자 되므로, 복리의 효과를 가지고 옵니다.
PR(분배형)
배당이 자동으로 재투자 되지 않고 예수금 통장에 입금됩니다.
분배시 15.4%의 세금을 원천징수 하여 분배 합니다.
국내 S&P 500 ETF 대부분 TIGER, ACE , KODEX 는 분배형입니다.
국내 S&P 500 ETF 배당구조
TIGER 미국 S&P 500
운영사 : 미래에셋
배당수익률 : 0.75% 내외
스케줄 : 매년 1,4,7,10월 마지막 영업일 지급
배당형태 : PR (분배형)
ACE 미국S&P500
운영사 : 한국투자증권
배당수익률 : 1% 내외
스케줄 : 매년 1,4,7,10월 마지막 영업일 지급
배당형태 : PR (분배형)
KODEX 미국 S&P500
운영사 : 삼성증권
배당수익률 : 1% 내외
스케줄 : 매년 1,4,7,10월 마지막 영업일 지급
배당형태 : PR (분배형)
분배금 재투자 방법
이렇게 국내 S&P500 ETF 의 분배금은 자동으로 투자되지 않고, 현금 분배형이기 때문에, 재투자를 하고 싶다면, 자신이 수동으로 재투자 해야합니다.
1.분배금 지급일을 확인하자
분배금은 1.4.7.10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지급일을 수시로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2.거래비용에 신경쓰자
작은 분배금으로 여러 번 매수하면 증권사에게 거래비용을 자주 주기 때문에, 분배금을 누적 후 투자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분배금이 수백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연 1회 혹은 재투자금이 100만원 정도 모였을 때, 재투자 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현재 국내 S&P 500 대표 ETF 3종은 현재 모두 현금 분배형 입니다. 분배금은 예수금으로 입금되며, 수동 재투자를 통해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배당 수익률 자체가 국내 ETF는 작은편이기 때문에, 거래비용을 고려하여, 일정금액이상 모였을 때 재투자 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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