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보험을 정리하다가, 이상하게 와이프 실손 가격이 65000원이 나가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 처음 2세대 실손 을 가입했었을때, 2만원 미만 이었던 것 같은데, 아니 언제 가격이 이렇게 갱신 되었는지, 깜짝 놀랐고, 게다가 금액도 생각외로 너무 많이 올라 더욱 놀랐던 것 같습니다.

항상 실손 비용이 다른 상품들과 같이 묶여서 빠져나가서 실손 금액이 몇년째, 저렇게 갱신되고 있었다는 걸 쉽게 알아차리지 못해 후회했습니다.
그냥 막연히 2세대가 요즘 나온 4세대 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저희는 병원비 청구도 거의 않했는데, 금액이 너무 많이 상승되어 물어보니, 저희가 청구를 않해도 같은 나이대의 가입자들이 많이 청구하면 금액이 상승한다는 좀 황당(?) 한 답변을 고객센터로 부터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타기로 , 결심을 했고, 2세대 와 4세대 실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2세대 실손 이 나은 경우
2세대는 비급여 보장이 넉넉하고, 자기부담금이 낮습니다. 하지만 저희 경우처럼 매년 갱신이되서 비용이 상당히 오를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요. 아래는 2세대가 나은 경우 입니다.
1.병원방문이 잦고, 연간 병원비가 많은 경우
2.비급여 진료를 자주 받음
3.나이가 많아 새로 실비에 가입이 어려운 경우
한마디로 말해 병원을 자주가는 경우라면 2세대가 낫습니다.
4세대 실손이 나은 경우
반대로 4세대 실손 은 자기가 사용한 병원비용에 따라 보험료가 높아지고,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다면 기본 보험료가 저렴하죠. 아래는 4세대가 적합한 경우 입니다.
1.병원에 거의 안감
2.비급여 치료를 안받음
3.앞으로 병원이용이 크게 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됨.
갈아탈때 주의점은?
1.현재 2세대와 4세대 보험료 비교
2. 4세대 비급여 사용시 자기부담금 확인
3. 전환후 2세대 복귀 불가하므로, 주의
결론 : 정답은 병원 이용 횟수이다.
결국 병원을 자주가고 사용하는 금액이 크다면, 당연히 2세대가 유리하고, 병원을 거의 가지 않고, 병원에 사용하는 금액도, 보험비에 미치지 못한다면, 4세대 실비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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