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나 경제신문을 보면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이제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라, 빠르고 저렴한 글로벌 송금, 디지털 달러의 확산 등으로 세계 금융 질서를 재편하고 있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에 사는 개인으로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오늘은 스테이블코인 개인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기초지식 갖추기
변화에 대응하려면 먼저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이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스테이블코인 이해
원화가치 하락에 대비하라
세계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수요가 커질수록 원화 자산만 보유하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A. 스테이블 코인이 원화의 대체 수단이 될 수 있다.
스테이블 코인 USDT 나 USDC 같은 디지털 달러를 한국인이 많이 보여 한다는 의미는 곧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원화사용 자체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잘못하면 원화의 대체 수단이 될 수도 있지요.
현재까지는 해외송금의 경우 아래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은행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 > 국제송금 > 수수료 + 시간
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이 활성화되면
원화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로거래
결국 원화를 안 쓰고 경제활동이 가능해져서, 원화 수요 자체가 감소
B.스테이블 코인 확산이 안보이는 외화유출이 될 수있다.
현재까지는 외화(달러)를 들고 나가면 은행을 통해 정부가 달러 반출을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이 활성화되면, 수십억 원 도, 디지털 지갑을 통해 해외로 반출이 가능합니다.
C.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이 무력화 될 수 있다.
한국은행은 금리등을 통해 통화 정책을 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이 시중에 널리 퍼지면, 시장이 원화를 외면하는 셈이 되고,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이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 S&P500 과 같은 글로벌 ETF 나 금투자 , 미국채 등 실물 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 필요시 스테이블 코인기반의 암호화폐에 예치하거나 소액 투자를 시도해 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분산의 개념일뿐이지, 전 재산을 암호화폐에 넣는 등의 일은 피해야 합니다.
정부의 디지털 화폐 정책과 규제변화에 주시 하자
앞으로 정부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시 해외자산 신고를 의무 시 하거나,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소득 발생시 과세를 적용 하는등 여러가지 관리 및 규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스테이블코인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해보니, 아직 우리 개인이 대비할 내용은 원화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것 말고는 아직은 뾰족한 수가 없어 보입니다.
이제 스테이블코인이 막 시작되는 단계인 만큼 무작정 뛰어들기보단, 천천히 이해하고 실험하며,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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